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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악마가 아닙니다.
그 누구보다 성실하고 모범적인 시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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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호구세트의 구멍가게.
그래도 이 정도면 제법 균형을 이루는 편이다.
일정 레벨이 오르면 뉴스를 받을 수 있다는데...
캔디 가격이 폭등할 거란다. 그렇다면 이제 정당 거래만 남은 셈이다.
크킄 양아치같던 이 꼬맹이도
가격 단가를 2배로 후려쳤다.
하지만 사간다. 공정거래 만세!!
아니 넌 라이벌이라고 자칭하는 부잣집 소녀?
부잣집 소녀 : 이 몸이 거래하러 온걸 영광으로 여기시라구요!
크킄.... 넌 3배로 후려쳐주지.... 쿠헤헤헿!!!!
딱봐도 전 마법사 용병이에요 싶은 상꼬마가 찾아왔다.
?? : 뭔가 아쉬운 가게네에
?? : 정말로 이 가게로 괜찮겠음??
손님께서 한번 운영해 주세요.
부디 상권 판권 다 팔테니.
어찌됐든 가게 확장하란다. 맞나??
난 너 용병으로 쓸 생각이 엄서요...
그 부잣집네 요정인데 이 앀x련 요주의다
양심을 아주 시골 인심마냥 푸짐하게 어디론가 퍼준 개간나 요정.
뭔가 유행중이라는데 현재 호구세트네 가게서 파는 물건이랑 관계가 없다.
퉷
도적 : 루세트는 늘상 건강해서 다행이구만~
편지 내용을 보면 스토리랑 연관이 있지만 스포인 관계로 넘어가겠다.
그리고 저녁에 알코올좀 흡입한 도적
어... 당신 알콜드링킹??
도적 : 그것보다 새로운 던전을 발견했다!... 랄까.
일본어 대화법은 아무리 해석해봐도 적응이 안됀다.
도적 : 진심 리얼 레알임
그리고 도적은 쳐 잔다.
장사하는데 방해되니 민중의 지팡이에게 지팡이 딜도 맛좀 보여주고 싶었다.
어찌됐든 신 던전이라니 가 보자.
오. 밤 배경.
잡졸 몬스터는 고만고만한데 보스가 좀 띠껍게 플레이한다.
패던은 단 하나.
눈에서 빔!!!! 그리고 반동으로 뒤로 밀려나는데 이때 재수없으면 판정이 엿같이 들어가서 피격맞는다.
패턴 한 두번만 읽어보면 줘빱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오늘도 원주민 대장에게 정다운 인사를 나누고 복귀.
얻은 전리품도 나름 짭짤하다.
참고로 도적은 저녁 시간대 쯤 술집에서 자주 볼 수 있다.
나 너 신경 안쓸래 이제
던전을 탐험하다보면 사쿠라 느낌나는 원정녀가 계신다.
원정녀 : 긴밤 15 짧은밤 7
원정녀 : 사실 저 길을 잃어버려서....
길치인 거 같으니 신경 끄자. 아사하든 말든 깔깔
스타 2에서 나온 그 저그 유닛 같다.
계속 말하지만 패턴만 읽힌다면 노히트 클리어도 가능하다.
작성자 게이는 처음하니까 몇번은 예의바르게 줘 터질 수 밖에 없다.
제법 괜찮게 전리품을 획득했다.
(흐뭇)
드디어 Shop을 확장한 호구세트.
넘나 감격인 것.
....? 근데 왜 악쪽으로 몰려있지??
루세티아 - 6 [드디어 구멍가게에서 슈퍼로 전직]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