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하게 생긴 엘프가 언니님을 찾는단다.
조만간 이벤트가 있을 것 같으니 한장 찰칵.
당신들의 가죽따윈 원하지 않아요. 돈이 안돼거든.
닥치고 1.000원 이상 넘어가는 것을
넘/겨/주/시/죠
왠지 4대강 잘할 거 같은 보스다.
처음 본 보스는 일단 쳐맞으면서 배워야 하는 법.
좆밥전사 너도 즐겁지?? 하핳
패턴을 읽어보니 심플하다
때린다 / 2대 때린다
버섯 먹는다. 정말 이거 두 개뿐이다. 그리고 일반 상태서 때리면 데미지가 1~3밖에 들어가지 않는다.
그리고 버섯 계열은
붉은 버섯 : HP 회복
보라 버섯 : 방어력 0 5초간 스턴
이거 완전 공략 거저 주는거 아닙니까??
독버섯 먹고 홍콩가는 4대강 쥐.
이 다음 보스는 존나 빡친다는 친구의 말이 있기에 일단 여기서 스톱하자.
집으로!
참고로 용병이 뒤지면 영구적으로 뒤지는 게 아니다
단지 패널티는 하나 뿐
해당 던전에서 획득한 아이템 모두를 뱉어내는 것
일단 이벤트를 진행하자.
개인적으로 이런 쓰잘데기 없는 이벤트를 제일 싫어함.
매출 왜 이래 이거.
왜 적자가 나는거지???
개인적으로 난 이 꼬맹이가 제일 줘깥다.
물건 가격을 존나 후려치면서 사는 천하의 개쌍놈이기 때문.
사실 상 클리어 목적을 방해하는 제일 개같은 X
여기서 작성자가 실수 한 게 있는데
저 노란색 글씨는 "이거 얼마에 살거임?" 이거다.
근데 작성자 게이는 저걸 파는 건 줄 알고 가격을 배로 쳐 줌.
으어어어어어 내도오오오온
할배 : 이거여 이거!
할배 : 존나게 존나 비싸구먼 싸게해 줘!!
난 아무리봐도 이 게임은 정말 사람의 인성을 제대로 테스트 하는 거 같다.
다음 이벤트를 진행해 봤는데 좆밥전사가 주점에 와 있다.
너 설마...?
아아 퀘스트 하러 왔댄다.
난또 남창질 하는 줄 아랐네
티아가 뭐라 씨부리지만 내용상 중요하지 않으니 Pass
상인 레벨이 올랐으니 이제 니가 물건을 제시할 줄 알아야 한댄다.
저 보라색 마크는 상대방이 원하는 물품.
한자를 해석하면 '무기' 계열에서 초이스 해야한다.
모의실험 하는 중이시다.
닥치고 사 그냥 모의잖아
호구세트의 협박에 찔끔 지린 티아는 그냥 사기로 함.
역시 장사는 패기가 체고시다.
그럼 이번엔 가격을 제대로 정해볼까?
이 정도면 어떄?
티아 : 좋구만유
크킄 장사 별거 아니구만
그리고 숲 던전의 최종루트를 도전해보자.
정말 너무 어렵고 빡세서 스샷 찍는것도 잊고 플레이 했다.
존나게 존나 빡센 누나셨다.
앞으로 한번만 더 이 구역에 얼쩡거린다면 니 경추와 요추를 이어서 니 후장에 쑤실테다.
예의바른 훈육에 도적은 그대로 ㅌㅌ했다.
역시 예의는 모두에게 Happy한 기분을 선사해 준다.
여자 : 뭐여 제법 좋은 가게네??
제가 방금 한 말 못 들으셨나봐요??
하지만 손님으로 온 것이라면 얼마든지 환영이다.
냉큼 사시죳!!!
여자 : OK 그 가격이면 괜찮겠네
크킄 돈 내놓고 사라지렴
드디어 대망의 8일
오늘 변제일인 거 알고 있는지??
반드시 갚을테니 제발 시간 좀....
악 상태에서 조금 풀렸고, 중앙으로 천천히 전진 중이시다.
균형은 유지 되어야 한다.
이미 돈은 충분히 모아뒀으니 이럴때 던전에서 원주민 이웃들에게 친절한 물물거래를 해야한다.
다음을 위하여...
10.000 변제!! 만세!!
티아 : 요번주 분 확실히 받았어영 ^ㅡ^
티아 : 담에도 존나 개같이 뛰어서 갚으세영~ 凸 ^ㅡ^ 凸
개년... 앀X련...!!!!
그 와중에 최종 보스틱한 계집이 포즈잡고 쇼하고 있다.
?? : 뭐 좋아요...
뭐가 좋아요?
??요정 : 근데 니 가게가 아니라 친부 가게잖아.
알고보니 이 계집은 호구세트의 라이벌인 거 같다. 게다가 돈 좀 있는거 같다.
부잣집 계집은 메탈기어솔리드 코스프레 중.
대략 라이벌의 가게의 정보를 알아야 한다는 드립을 친다.
돈 있으면 다른 핫산한테 시켜도 되지 않을까 하고 조심스레 생각해 보았다.
호구세트 : 어어... 적어도 골판지 박스에서 나와주지 않으련??
저런... 저럴땐 불을 질러줘야 하는건데... 우리 호구세트에게 참교육이 필요할 거 같다.
부잣집 계집 : 그런고로 당신은 제 라이벌이에욧!!!
저 계집의 의식의 흐름이 범상치 않음을 여기서 느꼈다.
균형맞추면서 플레이하기 힘들다. 하지만 빛은 변제해야 하기에 어쩔 수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