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토2 카르타고같은 지옥팩션을 할 때 반드시 알아둬야 할 팁 하나 깜빡해서 한마디 더 함.
요원 잘 써라 요원. 이게 완전 개꿀임ㅇㅇ
적군 군단을 대상으로 하는 모든 요원의 스킬엔 패시브로 "적 군단 이동력 대폭감소"효과가 따라붙는다.
이게 꿀이고 본기능은 그냥 쓰레기다!
적군 사기감소니 적장군 통솔력감소니 이딴건 다 쓰레기니까 본기능은 신경 끄시고
"적 군단 이동력 대폭감소"기능만 사랑하도록 하자.
카르타고같은 좆망팩션은 초반에 요원스킬로 적군 발을 묶어놓는것이 무진장 중요하다.
문제는 이게 건다고 100% 걸리는건 아니란 것이다.
공짜도 아니고 걸때마다 사백원 오백원씩 먹는데 초반에 삑살나면 피눈물 난다.
이것도 요령이 다 있다.
모든 요원들은 시즈모드처럼 이동력을 포기하고 얻는 패시브스킬들이 있다. 정찰이건 행정관리건
다 필요없고 그냥 아무거나 켜 둬라. 시즈모드 풀때까지 못 움직이는데, 시즈모드상태에선 패시브로 경험치 먹는다!
평화시에 시즈모드해두고 경험치 축척해서 레벨 올려두면
적이랑 충돌시 스킬성공률 올라간다.
중후반까지 써먹는 기능이니 다들 숙지하도록.
특히 상급난이도에선 적군도 중반부턴 이걸 써 먹으니 중후반부턴 멈춰있는 바보군단들을 뒤로하고 치열한 요원전이 펼쳐지는데
여기서 밀리면 존망된다. 중후반엔 병력전이 아니라 요원전이다.
요원중에 탑은 단연 첩자다 첩자. 첩자 스킬중에 "우물에 독풀기"라는 스킬이 있는데
만렙첩자가 이 기술 두세번만 성공시키면 적 풀군단 전력 1/3로 감소시킬 수 있다. 전투도 없었는데 적군단이 만신창이가 되는 마법!
다른 모든 기술들은 전부 속도줄이는 용도일 뿐 다들 이 스킬에 비할 바가 아니다.
중후반 요원전에 들어가면, 넓어진 영토와 넓어진 전선으로 인해 각 전선의 요원들이 많이 밀리게 된다
(롬토2에선 군단 뿐 아니라 요원수에도 제한이 있음을 명심하자)
간단하게, 시스템이 허락해주는 요원 수로는 중후반 요원전을 감당하기 터무니없이 역부족이다!!
적의 요원을 수시로 빼앗아오자. 뇌물을 주자! 다만 비전투상태의 세력에게 이짓거리를 했다간 바로 전쟁으로 전환됨으로 상대는 가려가면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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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틸라 서로마제국 이야기가 많아서 이것도 이야기 한다.
베리하드/베리하드 기준이다.
잘만하면 서로마 아무것도 아니고 차라리 너무 쉬워서 재미없고 따분해 때려쳤던 기억이 난다.
관건은 외교다외교!
초반에 서로마와 전선을 맞대고 있는 무수한 게르만깡패들 무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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