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는 CES 2013에 단독 부스를 설치하진 않았지만 방 전체를 게임 화면으로 채우는 `일루미룸(IllumiRoom)` 프로젝트 영상을 이번 CES 2013 행사에서 공개.
‘일루미룸’은 Illumination(조명)과 Room(방)의 합성어로, 빔 프로젝트처럼 게임 이펙트를 모니터나 TV근처에 쏘아 전체적인 게임 화면을 TV밖으로 넓히는 기술이다.
일루미룸은 사용자 뒤에 위치한 프로젝터를 이용해 TV 게임 화면을 TV 밖 벽으로 확장하는 방식으로 작용된다.
이`키넥트 포 윈도`라는 카메라로 방을 스캔하면, 빔 프로젝터가 게임 속 화면을 방 전체로 투사한다. 주변 영역을 담당하는 프로젝터 화면이 별도의 스크린 없이 거실에 그대로 투영되면서 실감 나는 다양한 효과를 제공하고 박진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MS 측은 설명했다.
주변 영역을 담당하는 프로젝터 화면은 별도의 스크린 없이 거실에 그대로 투영되며 게임 화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펙트 효과를 제공할 수 있어 더욱 더 박진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가 가능한 것으로 소개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프로젝터와 TV 이외에도 키넥트까지 활용해 각 가정마다 다른 시스템 설치 환경을 자동으로 인지해 최적의 셋팅이 자동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이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2013년 4월 27일 파리에서 개최되는 미국 컴퓨터 컴퍼런스에서 '일루미룸'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